부산맛집 "자매국밥" : 부산돼지국밥맛집,부산3대돼지국밥,광안리돼지국밥성지

 

안녕하세요
부산 사는 집돌이의 부산맛집 36편 광안리에 위치한 부산 3대 돼지국밥 
 "자매국밥" 소개드리겠습니다.

자매국밥은 제가 예전에 포스팅했었던 곳인데 최근 자매국밥을 검색하고 유입되는 분들이

많아 다시 한번 포스팅 하게 되었어요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2시쯤 방문한 자매국밥은 다행히도

기다리는 손님은 없어서 바로 입장 할 수 있었어요 

 

 

혹시 자매국밥에 기다리는 손님이 많다면 입구에 있는 포토존에서 사진 찍으면서 

추억을 남겨 보세요 

 

 

이 사진은 며 칠전인데 역시나 부산 3대 돼지국밥답게 추운 날씨에도 기다리는 분들이

많이 있네요 

자매국밥의 특징이 아버지의 추천으로 자식들이 오고 가족들이 자연스럽게 대를 이어

단골집이 되거나 국에 든 고기를 싫어하는 분들도 얼큰한 국밥 국물 생각에 방문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제가 처음 방문했을 땐 사진속에 걸려있는 주전자와 주걱을 들고 순서를 기다렸던 기억이 

있었는데 최근에는 다른 방법으로 웨이팅 하는 거 같았어요 

 

 

내부는 주택 건물을 용도변경해 사용하고 있어서 일반 주택의 형태로 되어있어 익숙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거에요 

보통 이정도로 많은 손님이 찾는 곳이라면 별관을 만들거나 확장이전을 했을 텐데 이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자매국밥에 뭔가 모를 장인의 모습이 느껴져 더욱더 마음이 가는 곳이에요 

 

 

이렇게 국밥이 나오면 항상 느끼는 것이 고기의 양이 어마어마해서 " 고기 먹다 잠드소서"라고 

말하는 거 같아요 ㅎㅎㅎ

자매국밥을 다녀온 분이라면 아마 사장님께서 손님들에게 인사하고 말을 건네는 것만 봐도

음식에 진심을 느낄 수 있을거에요

할머니댁에 놀러 온 손주들한테 말하듯이 "식기 전에 먹어라""남기지 말고 많이 먹어라""잘 지내냐?"

등등 집에서 듣던 말들을 친근하게 해 주시는 사장님의 말에서 듬뿍 담긴 고기의 이유를 느낄 수 있

을거라 생각해요

 

 

오늘은 국에 담긴 고기를 안 먹는 친구인데 오늘 제가 자매국밥 간다고 하니 본인도

경험해보고 싶다 해서 함께 왔어요

근데 은근 기대 했던 게 자매국밥은 너무 맛있는 곳이지만 "국에 담긴 고기를 싫어하는 

사람 입에도 맞을까?"  였어요

그 친구는 순대국밥을 시켰지만 한입 먹어본 반응은 " 오 맛있다" 였어요

국밥 자체가 얼큰하고 칼칼한 맛이 있어서 고기 특유의 냄새가 안 가고 얼큰한 국을

먹는 거 같아 좋다는 평을 했어요

제가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라 한 번 더 생각하게 되었어요

이곳 자매국밥은 남자분들보다 여자분들이 더 많이 방문하는데 그 이유가 이런 게 아닌가 싶어요

부산에서 유명한 혜성막창 같이 칼칼하고 매콤한 맛집에는 보통 여자분들이 더 많이 방문을 하더라고요

 

  자매국밥을 방문할 때마다 느끼는 편안함과 따뜻한 한 그릇의 국밥은 할머니가 

정성스레 차려주신 한 끼의 향수가 있어 더 방문하는 거 같아요 

 

 

자매국밥

주소 : 부산 수영구 민락본동로 27번 길 56
(지하철 2호선 광안역에서 택시를 타고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연락처 : 051-752-1912
영업시간 : 오전 10:00 ~ 21:00

 

      메뉴

돼지국밥 9.0

순대국밥 9.0

살코기국밥 9.0

따로국밥 10.0

내장국밥 10.0

섞어국밥 10.0

모듬국밥 10.0

수육백반 12.0

순대 한접시 10.0

수육 소,중,대 18.0 , 28.0 , 38.0

곱빼기 +1.0

 

 

( 부산 광안리에 위치한 부산 3대 돼지국밥맛집 "자매국밥" 소개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 

 

 

부산 9석9석을 소개 하는 "부산사는집돌이"가 전하는 부산맛집 그리고 부산관광지를 하나하나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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